IT나 웹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다 보면 웹표준의 중요성을 자주 듣게 된다.
개인적으로 파폭이나 크롬에서 페이지가 깨지는 사이트나 주소가 입력되지 않는 안타까움 등으로 인하여 쇼핑몰에서도 웹표준을 생각하게 된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에서 얼마전 웹표준을 구현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결제부분은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 같다. - inews24-"구글 크롬으로 G마켓 가봤니?"
단순 아이쇼핑만 시킬께 아니라면 파폭이나 크롬 또는 사파리로 들어가서 쇼핑을 마치고, IE 창을 다시 열어 엑티브엑스를 설치한 다음 결제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누가 이런짓을 하겠는가?) 그리고, 국내 쇼핑몰 이용자 99%가 IE로 들어와서 결제를 하고 물건을 사가는데 웹표준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페이팔 같은 결제 시스템이 있는것도 아니고, 쇼핑몰 전체 결제 60~70%에 달하는 pg사를 빼고, 무통장 입금으로만 결제 시스템을 운영할 것도 아니라면 쇼핑몰에서 웹표준은 대단히 중요하거나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없다.
웹표준에 앞장서고 계시는 김기창 교수님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는 금융결제원이 액티브X기반의 보안모듈을 강요해 진정한 웹표준화가 어렵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웹표준을 구현 해놓고도 결제가 안된다면,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선 여러가지 이벤트중 하나의 이벤트를 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것도 반쪽짜리 이벤트다. 단지 반쪽짜리 이벤트를 위해 기존에 쓰고 있던 솔류션을 갈아타거나 많은 비용을 들여 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하는 곳은 드물 것이다.
현 상태라면 쇼핑몰에서 웹표준은 필요도 없으며, 필요하지도 않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만들어 놓은 고작 알량한 제도들 때문에 당연히 상식적이고 새로운 시도들이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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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운영중인 '도토리속 참나무'는 파폭, 크롬, 사파리등에서 엑티브엑스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의 많은 PG사 중 유일하게 페이게이트(http://www.paygate.net/)는 ECMA표준을 지원하는 웹브라우저라면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국내에 이런 업체가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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