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이들에게 말한다. "엄마 외에는 누구에게도 문 열어주지 마","누가 따라오라고 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돼!" 사촌 동생이 꼬꼬마였을때 모르는 아주머니가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따라 갔다가 집안이 발칵 뒤집어진적이 있었다.
"아이들은 마음이 순수해서 나쁜사람 좋은사람 구분을 못한다." 상대의 말을 고지 곳대로 믿고 만다. 그래서 불행하게도 유괴라는 것이 가능해진다.
10살 미만의 아이들이 그렇다면.. 20대에는 완전히 사람을 볼 줄 알게 될까?.. 30대에는?...
관상학에서 눈썹사이가 좁은 사람은 속이 좁고 콧등이 높으면 자존심이 세고 이런 관상을 보는 법은 결국 많은 사람을 겪어본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집대성해서 엮어놓은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관심의 정도에 따라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볼 줄 아는 심미안이 발달을 한다. 상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좋은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나를 사랑하는지 그냥 나를 이용하려 하는지 말이다.
아주 좋은 동네에서 살지 않는다면 같이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중에 일부가 중학교에 진학을 하고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율. 다시 대학 진학율.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 등등 우리는 자의반 타의반 결국 유사한 그룹으로 묶이게 된다. 결국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변에 이상하게 맘이 잘 맞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게 바로 우리의 사회 시스템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관상을 보는 눈도 발달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비슷한 사람들 속에서 나와 가장 잘 맞을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능력도 높아지고 그 확율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고등학교때 친구가 해준 이야기인데 자기가 중학교때 너무도 좋아하던 후배가 하나 있었다고 한다. 얼굴은 김태희를 닮았고, 크리스마스날 하얀 앙고라 스웨터를 받쳐 입은 그 아이는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고 한다. 눈이 펑펑 오던 어느날 불러내어 고백을 했었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나를 친한 오빠 이상으로 생각해줄 수 없느냐고?" 그녀왈 "아니" 꽈당.. 정말 상심이 컸단다.
그러다가 하루는 선생님이 부르셔서 1학년들 영어 시험 채점을 좀 하라시는 거였다. 그래서 채점을 하다가 우연히 그 아이의 국어 성적을 매기게 되었다. 허걱 "22점" 정말 돌머리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던 마음이 많이 감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중한 추억인 첫사랑은 결국 여러 시스템에 의해 좌절되고 또한 좌절될 수 밖에 없는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다만 우리가 첫경험, 첫사랑 이라는것 때문에 그것을 미화하고 추억의 예쁜 페이지로 장식하려 할 뿐이다.
가령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자. 실패한 어제도 있을테고, 성공한 어제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건 어제는 아니 오늘은 어느새 다 가버렸다는 것이다. 이제 새로운 책장을 넘기며 더 멋지고, 더 활기차고, 더 아름다운 내일의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해보자.
내일은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질테니까!! 이미 우리는 나이를 먹어감으로써 세상을 보는 심미안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니까!! 우리는 그걸 경험이라고 부른다. 지나간 어제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면 나중에 스스로 성숙해진 눈으로 봤을때 얼굴이 빨개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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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웹 2.0 쇼핑몰 숄류션 X2soft 팀블로그에 동시에 연재된 글입니다. -by me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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