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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6 섬뜩한 대형마트 쇼핑몰 (2)
  2. 2009/10/19 오픈마켓의 진화형 '마이슈퍼마켓' (1)
2010/07/26 10:50

섬뜩한 대형마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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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집 아이가 아침에 고깃국에 밥 말아먹고 체육시간에 해트트릭했다고 가난하여 라면 먹고 나온 아이가 불공정 하다고 불평한다면?

투입에 따른 산출은 맞지만 공정한 경쟁의 측면에서는 아닌 것이다. 하루종일 쫄쫄 굶은 아이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애들을 합숙시켜 똑같이 괴기를 먹여서 그래도 돋보이는 놈이 국가대표가 되어야 한다. 심판은 애들이 아침에 뭘 먹고 나왔는지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애들 공 차는 거야 그냥 한번하면 끝이지만 울나라에서 대형마트의 묻지마 확장은 그게 아니다. 꼬꼬마들 뛰노는 동네 골목까지 치고 들어와 영세상인들 숨통을 끊어놓더니 이제 온라인 소호시장까지 장악할 모양이다.


"e슈퍼가 이끄는 쇼핑혁명… 호응 뜨겁다" -동아일보

기사중 "안철민 이마트 e고객관리팀장은 “현재 수도권에서 하고 있는 1일 10회 배송을 올해 말까지는 비수도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입장에서 들으면 참으로 섬뜩한 말이다. 하루에 열번 배송이라니.. 1톤 탑차가 2~3시간 간격으로 해당지역을 돌면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을 배달해준다는 것이다. 이건 거의 실시간 쇼핑과 다름 없다.  

사실 더 섬뜩한 것은 대형 마트에선 없는게 없을정도로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팔고 있다는 것이다. 50원짜리 클립에서부터 2백만원이 넘는 냉장고까지...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온라인 소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되겠다 싶은 것) 모든것을 훨씬 싼 가격에 전부 가져와 팔 수 있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에 흩뿌려 놓은 그들의 매장엔 상상도 못할 집객력을 보유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이마트몰엔 보름동안 새롭게 가입한 고객만 8만 명이고, 매일 5천명씩 늘고 있다고 한다. 기존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하고 싸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내가 이런말을 하니 어떤 온라인 전문가라는 양반은 그렇다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된다고 말한다. 틈새 시장을 잘 공략해 성공한 사업자가 있다는 것을 예로 들어 뭐 노력하면 된다느니... 그러면 내가 아는 유일한 유식한 말인 일반화 오류를 또다시 들먹이지 않을 수 없다. 날아가는 비행기가 추락하면 그 안에 타고 있던 애들은 걍 하나님하고 면회하는 게 정상이다. 거기서 살아난 놈이 오류인 것이다. 그 놈을 들어 보험사가 죽은 사람들에게 보상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일반화의 오류인 것이다.

본래 자본주의는 불공평하지만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는 애들 공차기와는 감히 비교도 못할 사생결단의 승부이며 국가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공정성을 담보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지금의 온라인 유통체계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고쳐나가면 되는것이고..

하지만 맨날 괴기먹은 놈하고 라면만 먹던 놈하고 이종격투기시키면 그건 결코 공정한 게 아니다. 고로 괴기 많이 쳐먹은 게 죄는 아니지만 공정하진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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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웹 2.0 쇼핑몰 숄류션 X2soft 팀블로그에 동시에 연재된 글입니다. -by me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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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홋~ 2010/07/28 10:33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돌아 다니다 보면 조금한 슈퍼는 찾아보기 힘들정도 입니다.
    또한 더욱더 조금한 슈퍼라던가 쇼핑몰 사업자 입장에서는 한숨소리만 가득한것 같아요~

  2. BlogIcon all star nhl jerseys 2010/08/15 18:34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돌아 다니다 보면 조금한

2009/10/19 12:12

오픈마켓의 진화형 '마이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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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독특한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 이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 "가격 비교 사이트 + 인터넷 슈퍼마켓"이다.

여러개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먹거리 위주)가격 비교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소개되고있는 것은 'MySupermarket' 온라인 쇼핑몰. 영국에있는 대형 마트의 'TESCO (테스코), Sainsbury 's (세인즈베리) Ocado (오카도 백화점 계열 슈퍼이다 웨이토로즈의 인터넷 판매 사업), ASDA (아즈다, 월마트 계열) 4개사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즉석에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자신의 거주 지역을 표시하기 위해 우편 번호를 입력하고 4개사 중 1개사를 선택한다.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상품이 일렬로 화면이 표시된다. (아래 그림은 TESCO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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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몇 개를 사면 얼마"와 같은 조건 가격이 표시된다. 또한 현재의 총 가격이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된다. TESCO에서 구매하면 금액뿐만 아니라 다른 3사에서 같은 물건을 살 경우의 합계 금액으로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위 화면엔 TESCO보다 ASDA가 더 싸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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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클릭했을때 다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비교된 가격으로 표시된다.
 

또한 상품 오른쪽 화면에 붉은 텍스트로 "2 파운드 싸게 물건을 구입" 이라는 메시지가 있다. 이것은 현재 선택한 물건과 비슷한 물건을 중복 선택하면 더욱 저렴해질 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원 플러스 원과 비슷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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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제로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가장 가까운 형태다. "항상 애용하는 마트가 있지만, 이왕 같은 상품에 더 싼 가격이라면 다른곳도 이용해보라"는 식이다.

이렇게 해서 "다른 가게에서 사는 것이 더 싼가?"  또는 "한개를 사는 것이 싼가? 두개를 묶어서 사는게 싼가?"을 확인 해주기 때문에 매일매일 장을 봐야 하는 주부들 입장에선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트 상품을 한 곳에서 가격 비교를 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이 서비스는 일단 편리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영국에서는 사이트 개설 후 5일 동안 약 12만명이 이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비교 대상이 된 대형마트들은 이 사이트에 대해서 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마트들이 해야 할 광고를 이 곳에서 대신 해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격이라면 우리가 가장 싸다"는 자신감이 아닐까?

아 무튼, 이 서비스는 소매유통에 강력한 힘을 쥐고 있는 대형마트에 끌려다니지 않고, 오히려 가격비교라는 주도권을 쥐고 전략을 세웠다는 점에서 일단 흥미롭다. "마트대신 옥션~"이라는 플랜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국내 오픈마켓의 진화된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격 비교 사이트 + 인터넷 슈퍼마켓 - http://www.mysupermarket.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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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세상 2009/10/22 09:48 address edit & del reply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이 저렴한 물품을 살 수 있어서 정말 좋겠네요~^^
    그리고 가격단합이 실제로 저희 나라에서도 가능 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오픈마켓이 생겨날지 기대가 됩니다~~^ㅇ^